트루윈 "화재징후 예측 감시시스템 사업 확대"

입력 2022-10-18 14:02   수정 2022-10-18 14:03

트루윈은 자체 브랜드인 QRM(Quantum red mini) 열화상카메라 양산을 통한 '화재징후 예측 감시시스템'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.

화재 징후 예측 감지시스템(QRM-TD)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측정온도의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설정온도가 넘어가면 위험을 감지한다. 기존 불꽃 감지 시스템은 불꽃이 발생하면 위험을 감지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이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. 이 시스템은 화재를 사전에 점검해 안정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.

넓고 먼 영역을 감지하고 화재의 징후를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화재감시 모니터링, 애플리케이션 뷰어, 화재 알람, 팝업 알람 기능, 고객 개별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중이다. 시스템 제품별로 구독료 지급 시 트루윈이 운영하는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. 우선적으로 관계사인 엠테이크 및 대전시와 연계한 안전 재해 감시 시스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.

트루윈 관계자는 "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업들의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”며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화재 발생 2~3시간 전에 감지해 심각한 산업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
이어 "단순 배전·분전반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유·무선 네트워크 모듈 개발을 병행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 중이다"고 밝혔다.

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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